‘K팝스타4′ 박진영.
‘K팝스타4′ 박진영.
‘K팝스타4′ 박진영.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박진영이 다시 가수로 돌아왔다.

박진영은 12일 SBS ‘K팝스타4’를 통해 ‘어머님이 누구니’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종료 후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어머님이 누구니’ 음원을 발매했다. ‘K팝스타4’에서 박진영의 컴백 무대를 접한 양현석은 “최근 박진영 노래 중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어머님이 누구니’를 비롯해 ‘방문을 닫으면’를 작사 작곡하며, 박진영만에 고차원적인 섹시미와 재치 넘치는 음악적 소울을 만날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됐다.

‘어머님이 누구니’는 일렉트로닉 소울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정통 소울 음악에 현대식 신스 악기들을 접목시켜 만든 음악이다. 허리가 24인치, 힙이 34인치인 여자에 대한 찬양이 담긴 내용.

2번째 수록곡 ‘방문을 닫으면’은 R&B에 오케스트라 현악, 그랜드 피아노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곡으로, 박진영이 본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 중에 가장 섹시한 곡이라고 말하는 노래다. 단둘이 있을 때 상상도 못하는 섹시한 모습으로 변하는 여자에 관한 노래다.

1년 7개월 만에 컴백을 한 박진영은 12일 자정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K팝스타4′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