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마지막 방송 인증샷.
‘내 마음 반짝반짝’ 마지막 방송 인증샷.
‘내 마음 반짝반짝’ 마지막 방송 인증샷.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배수빈 장신영 남보라 정은우 손은서 하재숙이 아쉬움이 묻어나는 ‘막촬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은 12일 26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런 가운데 배수빈 장신영 남보라 정은우 손은서 하재숙 등이 화기애애한 ‘막촬 기념샷’을 선보인 것. 지난 5개월 동안 돈독하고 두터운 우애를 쌓아온 ‘내반반’ 배우들이 헤어짐이 아쉬운 듯 한 자리에 모인 것.

극중에서는 서슬 퍼렇게 대립하던 ‘운탁 치킨’ 배수빈 손은서 하재숙과 정은우 장신영 남보라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무도함을 실감나게 펼쳐냈던 배수빈은 자상한 웃음을 얼굴 가득 머금은 채 장신영과 남보라를 두 팔로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눈물 장면이 유독 많았던 장신영은 수줍게 ‘V’자를 그려냈고, 남보라는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미소를 펼쳐냈다.

그런가하면 ‘내반반’ 촬영 내내 단 한 번도 웃는 장면이 없던 정은우는 하재숙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감춰왔던 ‘반전 미소’를 드러냈다. 또 ‘천방지축 시스터즈’ 손은서와 하재숙은 샤방샤방한 미소부터 손가락으로 ‘V’자 그리기까지 닮은꼴 자매포즈를 선보였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드디어 12일(오늘), ‘내반반’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며 “첫 촬영을 시작할 때 마음 그대로 지난 5개월 동안 ‘내반반’을 위해 노력을 쏟아 부으며 최선을 다한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청률 부진의 아쉬움을 남긴 ‘내반반’ 마지막 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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