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징비록’
KBS1 ‘징비록’
KBS1 ‘징비록’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김석훈이 이순신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1일 방송한 KBS1 대하사극 ‘징비록'(정형수 정지연 극본, 김상휘 연출) 17회에서는 이순신 역을 맡은 김석훈이 첫 등장했다. 이날 이순신은 군사들 사이에서 숨은 장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순신은 어지러워하는 군사들 사이 숨은 장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군사들의 요청으로 나선 이순신은 “들어라 지금부터 우리가 지킬 구역은 조선의 바다 하나 뿐이다”라며 “전군 출정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징비록’에서 조선은 갑작스러운 전쟁으로 진퇴양난에 처해있다. 또 류성룡은 선조(김태우)에게 임진왜란을 막자고 조언했지만 오히려 원망의 대상이 됐다.

이순신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석훈은 이후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실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