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파랑새의 집’
KBS2’파랑새의 집’
KBS2’파랑새의 집’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천호진이 최명길을 협박한 이유가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KBS2’파랑새의 집’에서 장태수(천호진)은 한선희(최명길)의 딸 한은수(채수빈)의 출생비밀을 빌미로 협박을 한 이유가 밝혀졌다.

장태수는 “내일이면 상대는 내가 내민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거다”며 자신만만했다.

장태수는 과거를 회상했고, 과거 장태수는 한선의 남편 김상준(김정학)의 회사가 부도나고 지분양도서에 장남 김지완의 도장을 받지 못하자, 법정 대리인 한선희의 도장을 멋대로 찍었다.

이 모습을 보던 그의 비서는 “이러시면 안된다. 나중에라도 꼭 도장을 받아라”라며 말하고 급하게 회의에 들어갔다.

장태수는 “20년 넘게 못 받은 그깟 도장 하나 때문에 이제 와서 내 지분을 뺏길 수 없다”며 자신의 지분이 한선희에게 넘어갈까 계약서류에 도장을 찍기 위해 선희의 약점을 잡고 협박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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