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무한도전’에서는 장동민이 박명수와 팀을 이루고 첫 만남을 가졌다.
자신과 캐릭터가 겹치는 장동민에 박명수는 “컨셉이 겹치는데 나를 선택하면 어떡하냐”며 신경질을 냈고 장동민은 “좋은 호흡을 보여 줄 생각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설득시켰다.
이에 박명수는 “어차피 잠깐 머물렀다 갈 거 아니냐. 계속 남아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독설을했고 장동민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좀 빼볼까”라며 받아쳤다.
박명수가 “이 바닥 호락호락 하지 않다. 내가 무한도전에서 10년을 어떻게 있었겠냐. 그걸 알려줄테니 잘 배워라”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알려주고 배우고 교육방송이냐”며 일침을 가해 폭소케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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