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순정에 반하다’
JTBC ‘순정에 반하다’
JTBC ‘순정에 반하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3회 방송에서는 순정(김소연)의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가 안방 극장을 사로잡았다.

극중 순정의 연인 동욱(진구)이 의문의 사건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다시 세상에 혼자 남겨지게 된 순정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3회 초반 동욱의 죽음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일을 하며 슬픔을 참아 내는 듯했던 순정. 하지만 방송 말미 동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폭풍 오열하는 순정의 모습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언제나 밝고 씩씩했던 순정의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는 남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연기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졌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11일 밤 9시 45분 4회가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ciel@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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