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냄새를 보는 소녀’
SBS ‘냄새를 보는 소녀’
SBS ‘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오충환 연출)의 사건현장에서 림보하는 형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4월 8일 3회 방송분을 통해 극중 모델 주마리(박한별 분)의 의문사를 수사중인 형사들의 모습이 ‘그 시각, 현장에서는.’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당시 긴박감과 진지한 장면이 방송을 탄 것과는 달리 촬영장은 화기애애했던 것.

특히, 무각역 박유천과 염미역 윤진서, 그리고 기형사역 조희봉, 탁형사역 최재환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형사역 최태준이 높이 1m가 채 안되는 폴리스라인으로 림보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최태준의 유연한 모습이 이어지자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강력계장역 이원종이 뒤뚱거리며 림보하려는 포즈를 취하자 연기자들과 보조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폭소를 터트리고 만 것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에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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