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나윤권
나는 가수다 나윤권
나는 가수다 나윤권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나는 가수다’ 나윤권이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마지막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7팀의 치열한 ’80년대 명곡’미션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윤권은 고(故) 유재하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의 수록곡인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했다, 지난 1차 경선에서 7위에 올라 가장 탈락자에 가까운 나윤권은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윤권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기 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는데 치중했다. 특별한 편곡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나윤권의 목소리는 애절한 원곡과 어울리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자신의 곡으로 만든 완성도 높은 노래로 나윤권은 시선을 끌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나는 가수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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