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박유천이 정찬우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최무각(박유천) 때문에 극단에서 쫓겨나게 된 오초림(신세경)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낀 최무각은 오초림의 극단을 찾아가 “오초림이 만담 경연 펑크를 냈던 것은 모두 다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무각은 “무엇이든 하겠다”라며 오초림을 다시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단장(정찬우)은 “그럼 날 웃겨봐라. 나를 웃기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단장과 둘만 남은 최무각은 단장을 웃기는 데 성공했다.

이후 오초림은 단장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극단을 찾았다.

단장은 오초림에게 “너는 지금까지 잘한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파트너는 아주 잘 골랐다. 최순경이랑 만담 준비해 봐라. 꼭 최순경이랑 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오초림에게 다시 기회를 줬다.

이에 오초림은 최무각이 근무하는 경찰서를 찾아 최무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썼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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