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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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신세경과 박유천이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됐다.

8일 SBS에서는 ‘냄새를 보는 소녀’가 방송됐다.

오초림(신세경)은 눈을 비비다가 렌즈가 빠지는 바람에 눈이 초록색인 것을 들키게 된다. 초림이 도망가자 무각(박유천)이 쫓아가서 달래준다.

무각은 오래 전에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감각이 사라진 사실을 털어놨다. 무각은 고통도 느끼지 못 한다. 맛도 모르고 냄새도 못 맡는다.

초림 역시 교통사고로 죽을 뻔 했다가 한쪽 눈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냄새를 보게 된 사실을 고백하게 된다. 둘은 서로에게 연민을 느낀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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