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송재림이 이하나에게 진심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이루오(송재림)가 정마리(이하나)와 이두진(김지석)의 관계를 오해하고 마리에게 쌀쌀맞게 대했다.

정마리는 마음을 정리 할 속셈으로 검도장에 가서 자신의 호구를 가지러 갔다가 루오와 마주쳤다.

루오는 여전히 마리에게 쌀쌀맞게 하며 아무 말 없이 “잘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마리는 “나한테 왜 그래요? 아무리 상상력을 발휘해도 이해 할 수가 없다. 영화 보기로 했잖냐”며 따져들었다.

루오는 다른 사람이랑 영화를 봤다는 마리에 “잘 했다”며 말했고, 마리는 “화를 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갑자기 내가 마리 씨한테 부족한 사람으로 보였다”는 루오에 마리는 “맞다. 하는 수준을 보니까 아주 형편없다”며 도장을 뛰쳐나갔다.

마리를 쫓아 나온 루오는 마리에게 “약속할 수 있냐. 다시는 다른 남자랑 영화보지 않겠다고. 왜 대답을 못하냐 약속 할 수 있겠냐”며 물었고, 마리는 “약속 못 한다. 이해 할 수 없는 사람이랑은 친구도 연애도 사업도 할 수 없다. 나 이제 내 머릿속에서 내 마음 속에서 너 지워버릴거다”며 이별을 고했다.

루오가 “지금까진 있었냐. 마리 씨 마음속에 내가 있었냐”며 묻는 말에 마리는 “혹시 무슨 오해라도 하고 있는거냐”고 물었고, “기다릴게요. 마리 씨 마음 속에 머릿 속에 내가 가득 찰 때까지”라며 도장으로 돌아갔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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