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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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인디음악 유통사 겸 레이블 미러볼뮤직과 공연장 클럽 타가 오는 17일 콜라보레이션 공연인 ‘볼타쇼’를 론칭한다.

볼타쇼는 국내 유일의 음반 차트인 ‘K-Indie Chart’ TOP 50 앨범 중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볼타 뮤지션’과 추천할만한 ‘기대뮤지션’으로 라인업이 구성되며, 공연과 함께 해당 뮤지션의 소개를 곁들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볼타쇼는 멜론의 ‘DJ 미러볼’ 채널을 통해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소개되고, 케이블라디오 ‘라디오Kiss-인디뮤직 스페셜’에도 라이브 음원이 방송될 예정이다.

볼타쇼는 2010년 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총 28회의 무대를 선보인 <미러볼쇼>와 <미러볼V쇼>의 명맥을 잇는다. 미러볼쇼와 미러볼V쇼에서는 델리스파이스, 장기하와얼굴들, 십센치, 김바다, 이한철, 술탄오브더디스코, 한음파 등 록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뮤지션들이 공연했으며 게이트플라워즈, 제이래빗, 선우정아 등 미러볼쇼를 거쳐 간 이후 더욱 승승장구 하고 있는 팀들도 적지 않다.

볼타쇼는 매달 세 번째, 즉 ‘라이브클럽데이’ 전 주의 금요일 밤 ‘클럽타’에서 열린다. 오는 4월 17일에 있을 첫 볼타쇼에서는 K-인디차트 신인상의 ‘빌리어코스티’,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 ‘김사월x김해원’, K-루키즈의 신예 듀오 ‘신현희와김루트’를 만나볼 수 있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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