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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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래퍼 이센스가 또 다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센스는 지난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8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센스가 지난 2011년과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 다시 대마초 관련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센스는 지난 2011년 11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센스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뒤, 약 1년 전부터 집 등지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그는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3,500원의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센스는 쌈디와 슈프림팀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이다. 지난 2013년 7월 탈퇴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비스츠앤네이티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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