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4′
SBS ‘K팝스타4′
SBS ‘K팝스타4′

[텐아시아=최보란 기자]’K팝 스타4’가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레전드급 경연무대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예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에서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실력파 참가자들이 결승전으로 가는 문턱 ‘세미파이널’을 치르게 된다. TOP3 멤버 모두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누가 결승전으로 진출하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K팝 스타4′ 20회 예고 영상에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세미파이널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안테나뮤직 위크’를 맞아 유희열이 정재형과 함께 TOP3의 숙소를 급습한 모습과 함께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등 TOP3 멤버들이 각각 JYP-YG-안테나뮤직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이슈를 모았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의 연습현장이 공개돼 시선이 쏠렸다. 특히 정승환과 미쓰에이 수지의 달달한 투샷이 예고편으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수지를 만난 정승환이 “우승한 거나 다름없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케이티김은 소울 도플갱어 이하이와 만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시청자들이 염원했던 두 소울 여신의 만남에 “소울의 진수를 보여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피아노와 기타 연주를 맞춰보는 이진아와 안테나뮤직 권진아의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권진아는 이진아의 첫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해석해서 부를 예정. 이진아와 권진아가 어떤 감동을 안겨줄 지 벌써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희열이 소속 가수 정재형과 함께 TOP3 숙소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도 포착돼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케이티김의 엉뚱한 발언에 유희열이 웃음을 크게 터뜨리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유희열과 TOP3멤버들 사이에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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