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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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출연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안방극장 출격 준비를 마쳤다.

3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측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자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늘부터 사랑해’가 적힌 판넬을 들고 직접 홍보에 나선 박진우, 임세미, 고윤, 김세정, 이응경, 김서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한 출연자들은 사진만으로도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해 따뜻한 휴먼 가족드라마가 될 ‘오늘부터 사랑해’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극중 동락당 종부 한동숙 역을 맡은 김서라는 “경우에 따라 부모님이 안 계신 분이나 한 쪽만 계신 분도 있으실 텐데, 입양이나 파양 이야기가 곁들어져 모두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들 드라마인 것 같다. 이런 작품에 참여한 것 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똑순이 윤승혜 역을 맡은 임세미는 “’오늘부터 사랑해’가 입양과 파양이라는 소재를 담고 있지만, 혈육이 아니더라도 다른 관계가 만나서 어떻게 가족을 꾸려나가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또, 행복해하고, 가슴 아파하고, 따뜻해하는 모습을 보시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다.

한편,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는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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