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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가 그래미 어워드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최근 세계 최고의 무대 마다 대미를 장식하는 아티스트 스크릴렉스(Skrillex)와 ‘디제이맥’ 선정 매해 전 세계 10위권 내 차트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는 세계적인 인기 일렉트로닉 디제이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등 최정상급 헤드라이너를 포함 총 24팀의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3차 라인업 발표는 페스티벌 라인업 발표에 관념을 깨고 특별하게 진행됐다. 대부분의 페스티벌이 1차와 2차 라인업 발표를 통해 세계 탑 헤드라이너를 공개하고, 3차 라인업부터는 중간급 아티스트들을 발표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였으나, 울트라 코리아 2015는 그런 관례를 탈피하여 3차 라인업에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대거 발표해 4월 3일 아침부터 수많은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스크릴렉스(Skrillex)와 니키 로메로(Nicky Romero)의 출연과 더불어 라이브 무대를 사랑하는 팬들 역시 흥분과 설렘의 물결이긴 마찬가지다. 국내 연예계나 TV 예능 프로그램 혹은 음악 전문가 등 사이에서 전세계 힙합의 지존으로 거론되어 온 대중적인 팝 뿐 아니라 힙합, 일렉트로닉 씬 전반에서의 전설적인 인물 릴존(Lil Jon)이 합류하였으며, 지난주 미국 마이애미에서 초대형으로 펼쳐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에서 스크릴렉스(Skrillex)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여 현장의 관객들뿐 아니라 라이브 스트림(온라인 생중계)으로 그 무대를 감상하던 전세계 음악팬 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뮤지션 씨엘(CL)이 함께 발표되어 마미애미가 아닌 서울에서 어떤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차 라인업에 포함된 실력파 슈퍼 루키 디제이들은 지팍/박명수(G.Park), 국카스텐(Guckkasten), 에이티키즈(80KIDZ), 매시브디토(MASSIVE DITTO), 밴복스(BANVOX), 헤오(HEO), 킹맥(KINGMCK), 제이티앤제미이(JAYTEE X JAMI), 캐비닛(Cabinett), 딤섬(DIMSUM), 카쿠(KAKU), 디제이 쿠(DJ KOO), 대남협(DAE NAM HYUP), 일리닛앤일레븐(illinit x illevn), 에어믹스(AIRMIX), 스티브 우(STEVE WU), 지오 반호우트(GIO VANHOUTTE), 로스 델 라 베가(LOS DE LA VEGA), 쿨텍(KULTECH), 일엔엑스(ILL NX) 등이다.

3차 라인업까지 발표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주최측은 올해 세계적인 별들 하드웰(Hardwell),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스크릴렉스(Skrillex), 알레소(Alesso),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나이프 파티(Knife Party) 등의 헤드라이너들을 비롯하여 라이브 무대를 빛낼 릴 존(Lil Jon), 씨엘(CL),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갈란티스(Galantix)를 포함한 약 100여명의 뮤지션들과 수만 명의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 어떤 해, 다른 그 어떤 페스티벌과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무대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매해 10만 여명의 관객이 몰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는 국내에서는 유티켓(www.u-ticket.co.kr)과 하나프리티켓(ticket.hanatour.com)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해외 거주하는 외국인 관람객이 끊이지 않고 있어 미국, 유씨티켓츠(www.uctickets.com)을 비롯한 다양한 예매처를 열어놓은 상태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울트라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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