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나는 가수다3′
‘나는 가수다3′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박정현이 네티즌이 뽑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 최고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다.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가 최근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나가수3 출연진 중 내가 뽑은 베스트 드레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박정현이 26%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양파(24%), 하동균(14%), 소찬휘(11%)가 베스트 드레서 대열에 들었다.

특히 지난 8회차 경연에서 출연자들은 페미닌룩, 놈코어룩 등 패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의상을 선보이는 한편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각양각색의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드레서 1위에 오른 박정현은 레이스 소재가 가미된 상의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페미닌룩을 선보여 청중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특히 의상 전체를 모노톤으로 스타일링해 박정현 특유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파는 매회 화려한 드레스룩으로 자신만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드레스에서부터 시스루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여 ‘드레양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3위에 오른 하동균은 무심한 듯 시크한 놈코어룩을 선보여 네티즌의 호평을 받았다. 니트와 머플러 등 튀지 않는 평범한 아이템을 조합해 놈코어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소찬휘는 로커다운 터프한 스타일을 연출해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나는 가수다’ 시즌3 8회차 경연은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1위 소찬휘(Tears), 2위 양파 (A’D DIO), 3위 하동균(Run), 4위 박정현(사랑이 올까요), 5위 나윤권(나였으면), 6위 스윗소로우(괜찮아 떠나), 7위 체리필터(낭만고양이)가 차지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최신 패션 트렌드에 맞춰 깔끔한 페미닌룩을 연출한 박정현 스타일을 네티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출연자들도 각기 다른 음색만큼이나 뚜렷한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듣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는 오는 10일 방영 예정인 ‘나는 가수다’ 시즌3 11회차 경연의 1위 가수를 예상해보는 사전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지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이 예상하는 1위 가수에 투표하면 된다. 지니는 실제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에게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월 JTN LIVE 콘서트 티켓과 지니 음악 감상 30일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연진들에게 듣고 싶은 80년대 가요를 추천하고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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