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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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배우 오현경이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를 주무대로 꾸준하게 필모그라피를 쌓았던 오현경은 이번에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계기로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대대적으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지붕뚫고 하이킥’, ‘왕가네 식구들’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며 많은 작품에 출연한 오현경은 최근 시청률 30%로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풍금 역을 맡아 섹시하고 의리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정운은 “그동안 드라마를 주무대로 삼았다면 스크린에서도 오현경 배우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싶다. 어떤 캐릭터든지 물처럼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배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의 집합소로 배우 김윤석, 엄정화, 엄태웅, 유해진, 김상호, 주원, 임지연, 유승목, 강별, 임윤호, 황우슬혜 등이 소속되어 있다.

오현경은 케이블채널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극 중에서 부유한 가정과 상류사회에 대한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인물 천미자로 분한다. ‘울지 않는 새’는 ‘가족의 비밀’ 후속으로 5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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