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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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에픽하이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2번째 투어에 맞춰 29일 첫 베스트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12월 정규 8집 ‘신발장’의 일본 라이선스앨범 ‘SHOEBOX-Japan Edition’으로 일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에픽하이가 이번에는 첫 베스트앨범 ‘THE BEST OF EPIK HIGH ~SHOW MUST GO ON~’을 발매하며 다시 일본 공략에 나선다.

이번 베스트앨범에는 에픽하이의 대표곡 ‘Fly’, ‘Love Love Love’, ‘Don’t Hate Me’ 등을 포함 총 18곡이 엄선돼 수록될 예정이다. 에픽하이의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일본 팬들도 이 앨범 한 장만으로 쉽게 대표곡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픽하이는 베스트앨범 발매 후 오는 5월 두번째 일본 투어 ‘EPIK HIGH JAPAN TOUR 2015 ~Show must go on~’을 개최한다. 5월 3일 카나가와 공연을 시작으로, 시즈오카, 쿄토, 아이치, 미야기,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8개 도시에서 대규모 라이브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에픽하이는 지난해 YG패밀리 월드 투어와 첫 단독 라이브 투어 ‘EPIK HIGH JAPAN LIVE HOUSE TOUR PARADE 2014~2015’를 개최, 열정적인 무대로 일본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국 힙합의 우수성을 알리며 뚜렷한 음악 색깔과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승부해온 에픽하이가 이번에 또 어떤 무대로 일본 팬들을 열광시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픽하이는 일본 투어에 앞서 오는 18일 필리핀 마닐라 에스엠 스카이돔(SM Skydome)과 19일 홍콩 로툰다3(Rotunda3)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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