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더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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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더러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더러버’ 정준영이 여자 속옷을 입는 등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더러버’에는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리얼 커플 오도시(오정세)-류두리(류현경),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영준(정준영)-최진녀(최여진), 동거 초보 사랑꾼 커플 박환종(박종환)-하설은(하은설), 꽃 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이준재(이재준)등 각기 다른 사연의 동거 커플 네 쌍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영준은 몸을 키운다며 집안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내는 소리나 모양새가 마치 여자가 운동하는 것 처럼 이상했다. 10분도 채 운동하지 않은 영준은 힘들다며 최진녀 옆에 앉았고, 진녀는 “너 가슴이 더 커진 것 같다”며 정영준의 가슴을 만지고 무언가 이상한 기분에 영준의 옷을 걷었다. 알고보니 자신의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

이어 진녀는 영준의 여성호르몬제 복용사실을 알고 약병안에 얼마 남지 않은 약에 혀를 찼고, 영준은 화장실에서 “중요 부위에서 피가 난다”며 소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케이블채널 Mnet’더러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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