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황혜영
실검보고서 황혜영
실검보고서 황혜영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황혜영이 올랐다.

#’엄마사람’ 황혜영, 층간소음에 ‘앵그리맘’ 됐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사람’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의 육아 모습이 공개됐다.

일과 육아 모두에 힘쓰며 ‘슈퍼맘’의 면모를 보인 황혜영은 아이들을 재우다 들린 층간소음에 분노를 폭발시키며 시선을 끌었다. 관찰 둘째날, 30분 만에 쌍둥이 재우기에 성공했으나 아들들이 잠든 밤 9시에 위층에서 드릴소리가
났던 것. 이에 화가 난 황혜영의 남편은 경비실에 전화를 걸어 따졌다. 결국 잠에서 깬 아이가 칭얼대자 황혜영은 “정말 미친거 아니냐”라며 분노했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황혜영은 마이크를 뗀 채 위층에 올라가 따졌다. 황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층간소음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로 조율해서 이 시간은 피해달라고 했었다”라며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못참겠더라”라고 전하며 층간소음 문제로 시선을 끌었다.

tvN‘엄마사람’은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프로그램. 현영·이지현·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

TENCOMMENTS, 층간소음, 정말 문제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엄마사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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