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냄새를 보는 소녀’
SBS ‘냄새를 보는 소녀’
SBS ‘냄새를 보는 소녀’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신세경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박유천에게 고백했다.

2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신세경)이 최무각(박유천)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해 털어놓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개그우먼 지망생인 초림은 소속 극단에서 개그 파트너를 구해 만담을 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파트너를 구하지 못한 초림은 문득 무각의 연기실력이 출중하다는 데 포착, 무각을 찾아간다.

여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강력반을 지망하는 무각에게 초림은 “냄새를 볼 수 있다”는 능력을 고백한다. 무각은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냄새로 자신의 행방을 알아내고 박하사탕이 어디있는지 냄새를 보는 능력으로 알아내는 초림을 보며 놀라워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 이후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니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