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한류대세 엑소, '엠카운트다운'서 화려한 컴백

실검보고서 엑소 엠카운트다운

실검보고서 엑소 엠카운트다운

[텐아시아=오 세림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엑소가 올랐다.

#’엠카운트다운’ 엑소의 귀환, ‘콜 미 베이비’로 시선 집중

2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엑소(EXO)의 컴백무대가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EXO)는 정규 2집 앨범 ‘엑소더스(EXODUS)’의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와 수록곡 ‘마이 앤써(MY ANSWER)’ 무대를 선보이며 이중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발라드 ‘마이 앤써’로 무대를 시작한 백현, 수호, 디오(D.O)는 연분홍 재킷과 흰색 폴라티를 입고 등장해 봄에 부르는 발라드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진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 무대에서는 멤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엑소만의 세련된 댄스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며,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하게 완성되어 듣는 재미를 더하는 곡이다.

‘마이 앤써(MY ANSWER)’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곡으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아, 한층 성숙해진 ‘엑소’ 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엑소의 이번 앨범 ‘엑소더스(EXODUS)’는 발매 이튿날인 오늘 44만장을 돌파하며 무시무시한 엑소의 저력을 선보였다. 엑소는 이날 펼쳐진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TENCOMMENTS, ‘대세돌’의 귀환을 알린 엑소,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