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박유천과 신세경이 범인 검거면 검거, 만담 개그면 개그까지 합이 척척 맞는 ‘무림(무각+초림)콤비’ 결성 초읽기에 들어간다.

지난 1일, 수목 안방극장에 상륙한 ‘냄새를 보는 소녀’ 1회가 냄새를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으로 산뜻한 눈도장을 찍은 신세경과 무감각 형사 ‘최무각’으로 완벽 변신한 박유천의 활약상에 힘입어 전국 5.6%, 수도권 6.1%(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어 2일 방송될 2회에서는 만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운명인 초림과 무각의 예측불허 냄새추리극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반드시 강력계 형사가 돼야만 하는 무각과 개그 공연 무대에 서기 위해 꼭 만담 짝꿍이 필요한 초림은 각자 다른 이유에서지만, 서로를 간절하게 원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한다.

공개된 사진은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림의 신통방통한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무각의 기습 테스트 장면으로, 초림은 코 앞에서 눈 크게 뜨고 봐도 믿기 힘든 초감각을 입증하기 위해 휴지와 빨래집게까지 동원, 적극적인 자세로 시험에 임할 예정이다.

이에 ‘냄새를 보는 소녀’ 관계자는 “1회 방송이 무각과 초림의 운명적인 인연을 보여준 회차였다면, 2회에는 범인 검거면 검거, 개그면 개그까지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줄 ‘무림(무각+초림) 콤비’의 결성과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바코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더욱 촘촘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2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신중한 표정의 무각과 비장한 각오로 똘똘 뭉친 초림의 초감각 테스트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될 SBS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 2회를 통해 그 전말이 공개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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