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
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
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한국과 뉴질랜드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재성이 화제다.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이재성은 후반 63분에 교체 투입됐다.

이재성은 뉴질랜드와의 0-0 상황에서 후반 41분에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재성은 92년 출생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다. 2012년 AFC U-22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다. 이어 지난 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이광종호’의 핵심 멤버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재성은 공격 2선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도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이재성을 오랫동안 봐 온 최강희 감독은 “무엇보다 재능이 많은 선수다. 가진게 많은 친구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다소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면 저돌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공격과 수비 등 다방면에서 좋은 능력을 갖췄다. 또한 유럽에 갈 선수”라고 극찬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전북 현대 모터스 홈페이지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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