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해외 13개국 판매..한국 가족애 전파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지난 2월 종영한 ‘가족끼리 왜이래’가 해외 13개 지역에 판매됐다.

30일 KBS2 주말드라마‘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큰 딸 차강심으로 출연한 배우 김현주 측에 따르면 13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 방영이 시작된 대만, 미얀마, 몽골을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럽,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의 지역에서 올해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불효소송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가족의 정과 부성애를 담은 드라마로, 자체 최고시청률 43.3%를 기록하는 등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현주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영상부문 박경수 사장은 “해외에서도 ‘가족끼리 왜이래’를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한 김현주 역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깊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