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
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
전북 현대 모터스 이재성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한국 A대표팀이 이재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질랜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1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대표팀 마지막 경기에 나선 차두리는 전반 42분에 김창수와 교체됐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차두리는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후반 41분 이재성이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은 뉴질랜드를 제압하고 15년 만에 6승 1무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며 최고참 차두리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재성은 차두리의 은퇴식에 기분 좋은 승리를 안기며 이 날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되는 영광까지 얻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전북 현대 모터스 홈페이지 이재성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