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메인 포스터.
‘홈’ 메인 포스터.
‘홈’ 메인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드림웍스 신작 ‘홈’이 5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홈’은 새로운 집을 찾아 지구에 온 부브 종족의 사고뭉치 대표주자 ‘오’와 당찬 지구 소녀 ‘팁’의 예측불허 모험과 가슴 따뜻한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팝스타 리한나가 팁의 목소리 연기를 맡고, 짐 파슨스, 제니퍼 로페즈, 스티브 마틴까지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로 가세했다.

이번에 공개된 ‘홈’ 메인 포스터는 커다란 눈망울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오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제 막 지구에 도착했다는 기쁨도 잠시, 자신의 머리 위에 당당하게 올라 앉은 고양이로 인해 잔뜩 얼어 붙어 있는 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특별한 매력을 담고 있다.

못생겼지만 누구보다 착한 초록 괴물 슈렉, 쿵푸하는 팬더, 카리스마 킬러 장화신은 고양이 등 개성 넘치는 반전 캐릭터를 선보여 온 드림웍스가 탄생시킨 새로운 캐릭터 오에 관심이 쏠린다.

또 오와 팁의 첫 만남부터 시작하는 ‘오’ 볼.매 영상은 오의 유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에는 사랑스러운 보라색이지만 부끄러울 때, 깜짝 놀랐을 때, 화 났을 때, 질투 할 때 등 기분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오의 특별한 무지개 피부색은 캐릭터의 색다른 매력을 배가시킨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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