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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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엑소가 높은 앨범 판매량에 대한 마음을 말했다.

30일 엑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첸은 “저희가 백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가졌는데 그 때 그 기록을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사실 저희가 스스로 세운 기록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기록을 넘어서고 싶지만 기록에 연연하는 것보다는 이번 앨범에서 팬 여러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즐겁게 행복하게 하는 쪽으로 목표를 두고 있다. 그렇게 활동하면 좋은 결과도 뒤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첸은 “팬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고 팬 여러분과 함께 즐기며 행복하게 멋진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아직 1위 하지 못했지만 정말 하게 된다면 급하게 멤버들과 상의해서 멋진 1위 공약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이는 “첫 무대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뮤직비디오 버전과 무대 버전이 다르다”며 “중국어 버전까지 합쳐 4가지 버전이 있다. 방송사 마다 카메라 워크가 다르기에 각각 버전이 있다. 뮤직비디오 재미와 첫 방송의 재미가 있기에 염두해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30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을 발표했다. 엑소의 정규 2집에는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오타입스, 켄지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은 물론 샤이니 종현도 참여해 엑소만을 위한 특별 작업한 곡들로 구성됐다.

엑소는 오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일 KBS2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 활동을 이어간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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