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안’
‘닥터이안’
‘닥터이안’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웹드라마 ‘닥터이안’을 통해 배우로 거듭났다.

산다라박은 지난 29일 공개된 한중합작 웹드라마 ‘닥터이안’에서 4차원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엔터사 인턴 이소담 역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된 3화에서는 소담이 연락이 끊긴 연인 대수(김호창)와의 5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부푼 마음을 안고 약속된 장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소담은 대수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발견하며 충격에 빠졌다.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은 소담은 대수의 머리 위로 음식을 쏟아 붓고 서러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산다라박은 우월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엉뚱한 모습부터 눈물을 뚝뚝 흘리는 감성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호평을 얻었다.

‘닥터이안’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버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31일 0시 네이버 티비캐스트와 중국 유쿠(youku) 등을 통해 4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닥터 이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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