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후퍼
제임스 후퍼
제임스 후퍼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제임스 후퍼가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세 번째 행선지인 네팔 여행에 합류한다.

제작진은 과거 네팔 여행에 합류할 멤버로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과 마크 테토(미국) 등 총 6명을 공개했다.

‘내친구집’ 연출을 맡은 방현영 PD는 출연자도 모르는 히든 멤버가 있음을 밝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베일에 싸여있던 히든멤버는 바로 제임스 후퍼(영국). 현재 공부를 위해 호주에 머물던 그는 특별히 시간을 내어 네팔에 방문할 예정이다.

제임스는 ‘비정상회담’의 원년 멤버로, 영국 최연소로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했으며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의 탐험가’에 선정된 적도 있는 인물이다.

제임스에게 네팔은 특별한 나라다.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꿈을 가졌고 19살에 성공했지만 “꿈을 이루고 난 후 일상생활로 돌아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네팔 사람들의 친절함을 기억하며 기회가 있다면 에베레스트 등반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네팔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보여 이번 여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제임스 후퍼(영국) 등 7개국 친구들이 함께하는 ‘내친구집’ 네팔 여행기는 4월 중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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