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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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기욤은 잃어버린 여권 재발급을 위해 나홀로 여행에 나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7회에서는 기욤이 친구들과 함께 출국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기욤은 “오늘은 따로 놀아야할 것 같다”고 운을 떼며 “가방을 잃어버렸는데, 가방에 여권이 있어 경찰청도 가고 대사관도 가야한다”고 말했다.

자신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미안해하던 기욤은 결국 브뤼셀에 남아 여권 재발급을 위해 나홀로 여행에 나섰다.

곧장 캐나다 대사관을 방문하려던 기욤의 예상과는 달리, 대사관의 점심 휴식시간에 걸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이에 기욤은 홀로 그랑플라스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홍합 요리를 먹는 등 여권을 잃어버린 사람답지 않게 자유로운 브뤼셀 여행을 즐기는 긍정적인 성격을 보여주었다.

한편, 줄리안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리에주로 떠난 친구들은 줄리안의 아슬아슬한 주행에 평소와 다르게 노래를 크게 부르며 두려움을 떨쳐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기욤은 여권을 무사히 재발급 받을 수 있을지는 28일 토요일 밤 8시 30분, JTBC ‘내친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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