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켄드 다이어리
위켄드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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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월간 윤종신, 월세 유세윤, 그리고 수상한커튼, 풋풋, 레인보구99 등 인디뮤지션까지 월간 프로젝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간 프로젝트로 출사표를 던진 뮤지션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위켄드 다이어리다.

주간으로 음원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 위켄드 다이어리(weekend diary)는 지난 2006년 노리플라이(권순관), 오지은 등과 출전했던 제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윈터가든(Winter Garden) 이란 이름으로 동상과 싸이월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결성한 밴드 “아르카나”로 발표한 “Everyday valentine” 은 45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 인디뮤지션임에도 벅스 주간차트 1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월간을 뛰어넘어 주간 발매의 부지런함으로 트렌드를 바꾸겠다는 당찬 의지를 보이고 있는 “Weekend Diary”는 원맨프로젝트로 혼자 노래, 작사.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까지 해내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며, 이후엔 토이 유희열과 같이 유명뮤지션들의 피쳐링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왕의 얼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드라마 OST 편곡에도 참여했으며, 매장음악서비스 샵앤뮤직의 메인프로듀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 주말 마다 싱글을 발표하는 실험적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소한 일상과 꿈,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한 오브제들을 통해서 받은 감동을 음악일기로 써내려가며 대중들과 만남을 가지려 한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shopn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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