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김유리.
김유리.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김유리가 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이하 SIAFF) 홍보대사로 나선다.

최근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한채연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김유리는 26일 오후 서울 신촌 필름포럼 1관에서 열린 SIAFF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SIAFF 측은 “김유리 씨가 올해 영화제의 주제어인 ‘생명’ ‘빛’ ‘아이들’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실천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김유리는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에서 남몰래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김유리는 “가슴 따뜻한 영화제를 알릴 수 있어 무척 감사하고 기쁘다”며 “평소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그 아이들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SIAFF는 다음달 30일까지 이화여대 ECC 삼성홀과 필름포럼에서 진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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