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MC몽, ‘언프리티랩스타’에 마지막 프로듀서..파급력 기대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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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MC몽이 올랐다.

# MC몽, ‘언프리티랩스타’에 마지막 프로듀서로 참여

가수 MC몽이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마지막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25일 CJ E&M 측은 “MC몽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마지막 트랙 프로듀서로 트랙 작업에 참가했다”며 “그러나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MC몽은 프로듀싱 비용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해 왔다”고 덧붙였다.

MC몽은 지난 2010년 군 입대 관련 논란으로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으나 지난해 11월 6집 정규앨범 ‘미스 미 올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며 ‘내가 그리웠니’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 ‘도망가자’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MC몽은 지난 2일 ‘사랑범벅’,‘권태중독’, ‘하얗게’, ‘둠 둠’(Doom Doom) 총 4곡의 신곡이 담긴 미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를 발표, 타이틀 곡 ‘사랑범벅’이 가온 주간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뽐낸 바 있다.

TEN COMMENTS, MC몽의 프로듀싱 실력이 이렇게나 인정받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드림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