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블러드
블러드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재욱(지진희)이 박지상(안재현)과 유리타(구혜선)의 관계를 눈치챘다.

24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2화에서는 안실비아 수녀(손숙)의 수술방에 함께 들어간 민가연(손수현)이 “유리타가 박지상 교수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재욱에게 알렸다.

이재욱은 “다들 너무 안으로 들어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상과 공동 연구를 시작한 정지태(김유석)와 유리타를 제거하려는 속내를 드러낸 것.

이재욱의 명령을 받은 J(이지훈)는 정지태와 유리타를 차례로 찾아가 위협했다.

특히 유리타는 지난 번에 이어 아무도 없는 집에서 음산한 음악이 흐르는 것을 알고 불안에 떨었다. 떨리는 손으로 거실의 불을 켜는 유리타의 손을 잡은 건 다름 아닌 J였다.

J가 “몇 번 다녀갔었는데 왜 눈치를 못 채느냐”라고 말하자 때마침 등장한 박지상은 “나는 눈치챘다”라며 J에게서 유리타를 구해냈다.

이어 J의 얼굴을 본 박지상은 J가 과거 자신의 엄마를 살해한 뱀파이어라는 것을 기억해 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