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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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박지상(안재현)이 안실비아 수녀(손숙)의 수술을 결심했다.

24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2화에서는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안실비아 수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실비아 수녀를 엄마처럼 생각해 온 유리타(구혜선)은 좌절했고 그 모습을 본 박지상은 유리타에게 수술을 해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유리타는 “내가 조금만 더 어렸다면 그러자고 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상은 “방법이 있다. 내 피 한 방울이면 다시 살리는 것은 물론 더 오래 살게 해드릴 수 있다”라며 유리타에게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생각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하루동안 고민한 유리타는 박지상을 찾아가 “수녀님께 피를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지상은 선뜻 대답하지 못했고 그 모습을 본 유리타는 “그럴 줄 알았다. 과장님은 지금 답답한 거다. 그래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타는 “그 바이러스는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것”이라며 박지상을 만류했다.

박지상은 “대신 수녀님의 수술을 하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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