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유준상이 이준을 응징하고 있는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이하 ‘풍들소’)’의 한정호(유준상)가 아들 인상(이준)에게 분노의 스매싱을 날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풍들소’는 지난 23일 9회 방송에서 봄(고아성)과 인상의 아들 진영의 백일을 가풍에 따라 성대하게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백일을 맞이하여 타임캡슐에 조부모의 신탁증서를 넣고 밀봉하고 진영의 이름으로 공익재단, 예술재단에 기부증서를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음악당 발코니석에 진영이의 이름을 새기기도 했다. 하지만 봄의 이름만 빠져 아직 봄을 가족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음을 보여줬다.

24일 방송될 10회를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버지 정호가 인상의 목을 휘감고 머리를 쥐어박거나 아예 깔고 앉아 주먹을 날리고 있다. 무엇이 대한민국 최고의 법무법인 대표인 정호가 법보다 주먹을 앞세우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풍들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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