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한 남자의 두 인격 구서진과 로빈으로 출연 중인 배우 현빈의 로맨틱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한옥집 툇마루에 앉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대들보에 살짝 머리를 기대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서 현빈은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사진 속 현빈의 다양한 눈빛이 돋보인다. 왼쪽 상단 사진 속 현빈은 촬영을 준비 중인 듯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향해 아이컨택을 하고 있어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왼쪽 하단 사진에서는 애틋한 눈빛으로 지그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24일 공개된 19회 영상 예고에서는 한지민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던 현빈이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 한지민이 “벌써 가버린 거 아니지?”라며 오열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구서진의 두 번째 인격인 로빈이 이대로 소멸해버리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19회는 3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에이치이앤엠 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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