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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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2’가 새 단장에 나선다.

‘룸메이트’는 오는 3월말께 멤버들의 주거지를 옮겨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룸메이트 2’의 박상혁PD는 “현재 촬영장소인 성북동 주택이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집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의 이유는 제작비가 축소된 데 따른 것. 당초 주말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던 ‘룸메이트’는 화요일 심야시간대로 옮기면서 제작비 규모가 절반 정도로 줄었다. 이에 현재 멤버들이 거주중인 성북동 주택의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워져 이사를 감행하게 됐다.

이와 함께 멤버 교체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시즌 2 일부 멤버들이 잔류하는 가운데 새로운 멤버들이 투입, 프로그램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지난해 5월 첫 방송한 ‘룸메이트’는 그해 9월 배종옥 박준형 허영지 잭슨 써니 오타니료헤이 이국주 등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시즌2를 열었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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