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K팝스타4′ 박윤하.
‘K팝스타4′ 박윤하.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했던 박윤하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2일 방송된 SBS ‘K팝스타4’ 18회에서 박윤하는 ‘TOP4’를 결정짓는 생방송 무대에서 시인고 촌장의 ‘가시나무’를 불렀다. 박윤하에게 딱 어울리는 선곡.

박윤하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멋을 부리면 절대 와 닿지 않는 곡이다. 박윤하만이 부를 수 있는 선곡”이라며 “시인과 촌장이 본다면 감탄했을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점수는 94점.

하지만 박진영은 “머리로는 아쉬운데 가슴은 반응한다”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봤는데 원래 잘하는 거에서 머무른다”고 아쉬워했다. 88점을 부여했다.

양현석 역시 “박윤하 양에게 절호의 찬스인 이 곡을 기대보다 못했다”며 “강약 조절이 필요했는데 1절 시작할 때 감정이입이 안 됐다”고 말했다. 87점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K팝스타4’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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