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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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 출연하는 정준이 대본 공부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은 아무도 없는 복도 의자에 앉아 대본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달려라 장미’의 강민철 역을 통해 25년 연기생활 최초로 악역에 도전하고 있는 정준은 출세 지향적 강민철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고 대본을 연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준은 “민철이 물질 욕, 출세 욕을 가지게 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기에 그의 처지에서 세상을 보고자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민철을 연기하게 되면서 주위 분들과 세상살이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 같다. 민철의 욕망과 그로 인한 고통, 그의 속에 존재하는 순수함, 여린 마음까지 모두 표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런 이유로 대본을 읽고 또 읽고 있다.”며 “민철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기울인다.”라고 설명했다.

‘달려라 장미’는 평일 7시 20분 방송된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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