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관객의사연과함께하는콘서트도란도란
[사진자료]관객의사연과함께하는콘서트도란도란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아티스트가 제시한 주제에 대한 관객들의 사연참여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유형의 “관객 참여형 콘서트” 콘서트<도란도란(주최/주관_바나나, 제작_엠에이피)>이 공연을 2주 앞둔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서트<도란도란>은 지난 2월 중순 콘서트 개최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홈페이지(www.drdr.kr)를 통해 윤덕원의<봄, 털고 싶은 이별>과 빌리어코스티의<봄, 다시 하고픈 만남>에 관한 관객의 사연모집을 시작했다. 주최 측은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로 스토리 구성을 위한 제작진과 아티스트의 고민이 커져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봄”을 소재로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사랑의 시작”과 “사랑의 끝”을 주제로 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그들의 언어인 음악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정서를 관객의 해석에 의한 사연과 결합시켜 완성된 이야기들은 공연의 중간중간 콩트로 구현되는데 “윤덕원”과 “빌리어코스티”의 노래와 합쳐져 마치 한편의 뮤직드라마를 보는 듯한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특히 공연에 삽입 된 콩트들은 현재 뮤지컬과 연극 등에서 활동중인 배우들에 의해 공연되는데 이는 스토리라인의 이해도가 남다른 전문 배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기 위함이라고 제작사는 전했다.

감각적인 가사와 선율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구축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과 ‘빌리어코스티’의 감성적인 음악이 팬들의 사연과 어우러져 완성되는 콘서트<도란도란>은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삼성동에 위치한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절찬 예매 중이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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