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윤박
여왕의꽃-윤박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BC ‘여왕의 꽃’ 윤박 첫 회부터 반듯한 외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 (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에서 윤박은 TNC 그룹의 차남으로 성형외과 트레이닝 중인 의사 ‘박재준’역을 맡았다.

이날 의과대를 졸업한 윤박은 성형 수술에 서브로 참여해 지방흡입술을 집도하는 의사를 도왔다. 하지만 의사 선배 박영남이 지방 흡입 수술을 도우라는 말에 집도중인 신체를 만지자 수술방에서 기절했고, 깨어나자마자 구토를 해, 이형철은 “어떻게 의대를 졸업했냐며” 물었고, 이에 윤박은 “어지러우니 엄마 좀 불러달라”며 극중 마마보이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윤박은 부모님의 성화에 맞선을 보기 위해 그 후반 대만으로 비행기를 타고 마지못해 공항에 도착, 맞선녀 고우리를 대신해 나온 이선경을 본 윤박은 다가와 헬멧을 벗어 머리를 정리하는 이선경 모습에 한눈에 반하게 된다. 이때 윤박은 기존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반듯하고 순수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게 했다.

윤박은 첫 회부터 기절, 구토로 강렬한 첫인상은 물론, 한층 더 물오른 외모와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주말극 왕자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MBC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김성령 분)와 그가 버린 딸 (이성경 분)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마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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