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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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피겨여왕’ 김연아(25, 올댓스포츠)가 평창 패럴림픽 홍보에 동참했다.

김연아는 14일 오후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서 진행된 제1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날 김연아는 패럴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고 홍보대사로 대중에게 패럴림픽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취재진과 만난 김연아는 “올림픽만큼 중요한 패럴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기분 좋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이번 기회를 삼아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3년간 계속해서 열린다. 그 때마다 체험도 해보시고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휠체어컬링 등 실제 체험해본 패럴림픽 종목에 대해서는 “저도 솔직히 운동할 때 패럴림픽에 대해 잘 몰랐다. 오늘 장비도 실제로 보고 선수들 경기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선수들이 비장애인 선수들보다 더 큰 꿈을 안고 노력하고 있다. 운동을 해본 나로서 운동할 때의 힘든 생활을 공감한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때 장애인 선수들이 꿈꾸는 바를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평창 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서 대회 조직위원회와 의논해 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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