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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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방송인 서세원 서정희의 법정 다툼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두 사람의 딸 서동주와 사위에게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2010년 1월 24일 미국에서 결혼했다. 당시미국 명문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서동주는 남편이 석사 과정을 밟은 스탠포드 대학 교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새 인생을 시작했다.

서정희는 지난 2010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딸 서동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사이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

서정희는 사위에 대해 하버드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백악관에 근무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유명 금융회사 골드만삭스에 일하다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석사를 받은 능력있는 훈남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나 뿐 아니라 남편 서세원도 교제 허락을 받으러 온 사위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사위의 한국 이름이 아닌 영어 이름을 사용해 소개하는 이유에 대해 “사위를 보호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세원에게 32년 동안 폭언과 폭행의 감금생활을 했다고 증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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