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신수지.
신수지.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뷰티풀 라이’가 24일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신수지와 함께 하는 시네마 톡을 개최한다.

‘뷰티풀 라이’는 1987년 수단, 내전으로 부모를 잃은 네 명의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아프리카를 떠나 미국에 정착해 나가던 중 케냐 난민촌에서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듬 체조 전 국가 대표로 올림픽 선수권에 출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신수지는 체조 선수 은퇴 후 2015년부터 프로 볼링 선수로 새롭게 활동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인 마메르가 작은 용기로 세상을 바꾸는 모습처럼 이번 시네마 톡에서는 낯선 분야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신수지의 용기에 관한 다채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수지는 캄보디아 아동 결연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후원 아동을 만나는 등 평소에도 봉사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영화 속 수단 난민들과 관련된 풍성한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뷰티풀 라이’는 26일 개봉된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신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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