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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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이 남자를 볼 때 눈을 가장 먼저 본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재미있는 사람VS잘생긴 사람’에 대한 토크 중 컬투는 홍진영에게 “이성을 볼 때 어디를 가장 먼저 보느냐”고 물었다. 홍진영은 “눈을 본다. 거짓없이 선한 눈인 큰 눈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에 정찬우는 “내 눈은 어떻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망설이던 홍진영은 “선배님의 눈은 초롱초롱하게 맑으십니다”라며 영혼없이 말했고 정찬우는 짜증을 냈다. 홍진영은 “뒤가 구린 사람은 눈이 탁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컬투는 “남궁민의 눈은 맑고 큰 눈이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단호하게 “민이 오빠는 맑은 눈이다”고 답해 컬투를 당황시켰다.

홍진영은 오는 5월 수원에서 태진아, 박현빈과 콘서트를 개최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홍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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