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방송 화면.
‘킬미, 힐미’ 방송 화면.
‘킬미, 힐미’ 방송 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새로운 인격이 등장했다. 미스터X다.

11일 방송된 ‘킬미, 힐미’ 19회는 차도현의 새로운 인격 등장 등장을 알리며 막을 내렸다.

방송 말미 누군가가 오리진(황정음)의 침실을 어슬렁거렸다. 특별한 일은 없었고, 아침에 확인했으나 외부 침입은 없었던 상황. 안국(최원영)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차도현(지성)이었던 것.

차도현이 “이게 뭐냐”고 묻자 오리진은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하냐. 나도 물어보려고 차군을 부른거다”고 놀라워 했다. 안 실장은 “동이 틀 무렵 2층으로 올라가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위원장님이 쓰신게 분명하다”고 밝혔다.

리진과 도현은 모두 “설마”를 외쳤고, 벽에는 커다란 ‘X’가 표시돼 있었다. 차도현의 새로운 인격 ‘미스터X’의 등장을 예고했다. ‘미스터X’가 단 1회 남은 ‘킬미, 힐미’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MBC ‘킬미, 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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