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
SBS ‘하이드 지킬, 나’
SBS ‘하이드 지킬, 나’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하이드 지킬, 나’ 윤태주(성준)가 과거의 기억에 대해 인정했다.

11일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과거 기억을 떠올린 윤태주가 이를 인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주는 유괴범 정만식의 손목에 있는 문양을 보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태주는 “모든 일이 기억났다”며 “그리고 서진아 네가 이겼다. 약속은 지킬게 모든 말해. 당연히 여기서 나가고 싶겠지. 그렇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그는 장하나에게 먼저 다가가 밧줄을 풀어줬다. 이어 서진의 밧줄을 풀어줬다. 하지만 구서진은 “장하나 씨 먼저 내보내자”고 말했다.

이어 서진은 “난 있을게. 네 옆에 있을게”라며 “그날 있었더 일을 되돌리지 못해. 오늘 네가 어디까지 가고 싶은지는 몰라도 가고 싶은 만큼 가보자”고 말했다.

태주가 “끝까지 착한 척 하는거냐”고 묻자 서진은 “네가 치유돼야 내가 치유가능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에게 “혼자 도망치려는게 아니다. 우리에게 시간을 줘”라고 말했다. 이에 장하나는 혼자 나왔다.

텐아시아=임은정 인턴기자 el@
사진.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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